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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3개월…야당 비례대표 후보에 정은경·김선민 물망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3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거나 재야에서 출마를 준비하는 의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정은경 전 질병청장과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야당 비례대표 물망에 오르면서 의료계 관심이 쏠린다.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오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정은경 전 질병청장과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거론되고 있다.정은경 전 질병청장(왼쪽)과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야당 비례대표 물망에 오르면서 의료계 관심이 쏠린다.이들은 모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1년 선후배 사이다. 이중 정은경 전 청장은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질병관리청을 이끌며 감염병 대응의 1등 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그는 1994년 양주군 보건소에서 의사 생활을 시작해, 1998년 국립보건원 역학조사담당관으로 특채되면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22년 청장직에서 퇴임한 이후 현 정권으로부터 보건복지부 장관을 제의받았지만, 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임상교수로 재직 중이다.김선민 전 원장은 지난해 9월부터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에서 직업환경의학과 진료과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2020년 보건복지부 장관 추천에 따라 심평원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이에 앞서 1999~2001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2001~2004년까지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재직했다. 2016~2018년엔 세계보건기구(WHO) 서비스제공 및 안전국 수석기술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특히 김선민 전 원장은 지난 6일 '아픈 의사 다시 가운을 입다' 출판 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는데, 정은경 전 청장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북콘서트는 선거 코스로 여겨지는 만큼 비례대표 출마를 상정한 행보라는 평가다. 또 이들 모두 문재인 정권 당시 중역을 맡았던 만큼,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물망에 올랐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또 영향력 면에선 정은경 전 청장이 우위에 있지만, 정치에 뜻이 없는 성향상 접촉이 있었다고 해도 실제 출마 여부는 미지수라는 게 정치권 반응이다. 특히 비례대표는 공식 발표 전까지 대외비인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관련 언급을 자제하는 상황이다.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한 관계자는 "정은경 전 청장 출마는 예전부터 나오던 얘기다. 다만 당 차원에서 실제 접촉이 있었는지 모르겠다"며 "특히 정은경 전 청장은 정치 전면에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성향이어서 실제 출마 가능성은 미지수"라고 전했다.■24년 총선, 의료계 인사 예비 후보자 누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명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총 7명의 의사가 등록을 마쳤다.이와 함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명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총 7명의 의사가 등록을 마쳤다. 내과·피부과·성형외과 개원의와 병원장·교수 등이 정치권에 출사표를 던진 모습이다.이중 인천 계양구을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윤형선 후보는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고려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계양속편한 내과 대표원장으로 있다.앞서 그는 같은 지역구에서 두 차례 총선에 출마해 더불어민주당에 고배를 마신 바 있으며, 1991년 의료법위반으로 100만 원의 벌금형을 받기도 했다. 소명자료에 따르면 직원 실수로 알콜솜이 일반쓰레기에 섞여 발생한 일이었다.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한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은 본인의 지역구인 광주광역시 광산구갑으로 재선을 노린다. 그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수도권과 호남지역의 여당 압승 분위기에 힘입어 77.6%의 지지율로 당선한 바 있다.그와 함께 광산구갑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이들은 현재까지 2명으로 같은 정당인 박균택 후보가 포함돼 있다.지난해 국민의힘 광명시장 후보로 나섰던 김기남 후보는 국민의힘 경기도 광명시갑 예비후보자로 나섰다. 그는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해 성형외과인 크레오의원 원장으로 있다.그는 국민의힘에 있어 험지로 불리는 광명시 시장 후보로 번번이 고배를 먹은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그와 함께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에서 2명이다.고명권피부과의원 원장으로 있는 고명권 후보는 국민의힘 이름표를 달고 충청남도 보령시 서천군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순천향대학교 일반대학원 의학과를 졸업했으며 피부과 전문의다.서천군 장항읍 출신으로 해당 지역에서 계속 거주하면서 꾸준히 표밭을 관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같은 지역구인 국민의힘 장동혁 현 의원과의 경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경상북도 포항시 북구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이재원 후보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한 인물이다.현재는 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 겸직교수로 재직 중인데, 포항지역학연구회 대표로 있는 등 해양 정책에 더 큰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다. 다만 그는 2016년 음주운전으로 1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김장한 교수는 국민의힘 김해시을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그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회장으로 있으며, 대한법의학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다만 여당의 험지인 김해에서 출마하는 데다가 이미 정치인인 2명의 여당 예비후보자들이 있어 쉽지 않은 싸움이 예상된다. 그는 상급종합병원 유치로 표심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에선 365병원 병원장인 강명남 후보가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로 나섰다. 그는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경남지역협의회 회장으로 있다.
2024-01-11 05:30:00병·의원

졌잘싸! 인천 계양구을, 속편한내과 윤형선 원장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메디칼타임즈 영상 인터뷰 코너인 메타라운지 이번 주 주인공은 국민의힘 인천 계양구을 당협위원장이자 속편한내과의원 윤형선 대표원장입니다.그는 최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인천 계양구을에 출마해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였던 이재명 후보와 접전 끝에 아쉽게 낙선했습니다.의사로서 정치의 길을 선택한 개원의사 윤형선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반갑습니다. 인천 계양 속편한 내과의원 윤형선 대표원장입니다. 2015년도에 지역주민들과 당원들의 많은 권유와 요청으로 정치에 입문해서 2016년과 2020년도 총선에 출마한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 인천 계양구을 당협위원장을 맡아 지역 주민들과 같이 하고 있습니다.Q, 보궐선거 낙선 후 여파는 없는지요.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한 20일 정도 했습니다. 보통 국회의원 선거는 매달 준비해서 하거든요. 근데 보궐선거는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선거를 진행했습니다. 인천 계양구을 보궐선거는 대한민국이 주목을 했습니다. 여론조사 8개 중 4개는 근소한 차이로 앞섰습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의 실망도 컸습니다. 어떤 언론인이 과분한 비유를 해 주셨습니다. 윤형선 후보가 명량해전에서 울돌목을 지켜낸 이순신 역할을 했다, 이런 애기를 해 주셨습니다. 큰 위로와 위안이 됐습니다. 지금 많은 나아 졌고요. 목소리는 아직 회복이 안 되고 있습니다.Q,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이유는.의료계에서 인천시의사회 회장 등 의사협회에서 20년 이상 의료계 현안을 고민해 왔습니다. 정치인은 보편적으로 존경받지 못하지만 국회의원은 해야 할 일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의료 선진국으로 대한민국의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일 년에 보건복지 분야는 100조원 이상의 예산을 쓰고 있거든요. 효율적인 합리적인 예산 관리가 해야 하는데 지금 여당에서 보건의료 전문가가 없습니다. 그리고 정치를 선택한 중요한 이유는 계양구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야 하겠다는 바람이 있어 정치를 시작했던 겁니다.Q,  정치인을 준비하는 의사들에게 당부의 말은.의사로서 진료가 가장 중요한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의사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일을 했으면 좋겠어요. 의료의 질을 높이고 효율적으로 자원을 활용하는 게 너무 중요합니다. 의학은 과학이고 의료는 정치라는 말이 있습니다. 많은 의사 후배들이 의료 외에도 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했으면 합니다. 한 가지 첨언하자만 정치를 하려면 좀 일찍 시작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주변과 소통하는 습관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립니다.Q,  의사의 길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합니다.어머님이 많이 편찮으셨습니다. 육남매 막내로 어머님이 막내아들은 의사가 됐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간절하게 하셨습니다. 제가 의사가 되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머님이 원하신다면 못할 것도 없다고 생각해 의과대학을 가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도 후회하지 않습니다.Q,  윤정부의 의-정 신뢰 회복을 위해 조언을 하신다면.윤석열 정부가 전문가와 소통하려 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7차례 만났습니다.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계양구에서 칼국수를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운 적이 있습니다. 그 분의 신념은 확고합니다. 정치에서 여러 시스템을 가동하는데 있어 전문가를 배려하고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현재 의사들이 생각하는 것과 국민들이 생각하는 것, 또 정부가 생각하는 것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때는 방향이 완전히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조금씩 양보하면서 소통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의료계 지도자도 미래를 바라보고 의사 회원을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Q,  정치인 vs 개원의사 중 적성에 맞는 일은.아직은 정치인으로 제대로 된 옷을 못 입은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정치를 하는 분들도 필요하지만 전문영역에서 활동하는 분들이 신념을 갖고 정치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정치를 하더라도 의사임을 부정할 수 없어요. 의사의 신분을 떠날 수도 없습니다. 의사로서 정치적 역할을 해 보고 싶습니다.Q,  윤형선을 바라보는 동료 의사들에게 한 말씀.이번 보궐선거에서 많은 동료의사 선후배들이 응원을 했고, 후원을 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정치를 이어간다면 의사들이 염려하고 걱정하는 것을, 국민건강과 직결되어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일을 해 나가겠다고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의사 선후배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2022-06-27 05:30:00병·의원

6·1지방선거, 의사출신 안철수·신상진·홍태용 당선 확정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6.1지방선거에서 의사출신 후보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지면서 눈길을 끌었지만 절반만 당선에 성공하면서 높은 장벽을 확인했다.메디칼타임즈는 2일 새벽까지 이어진 개표현황을 파악했다.그 결과 대권주자이자 의사출신인 안철수 후보(60·국민의힘·분당구갑)가 62.5%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가볍게 당선을 확정지었다.좌측부터 안철수, 신상진, 홍태용 당선자.  이들은 각각 분당구갑 국회의원, 성남시장, 김해시장에 당선을 확정 지었다. 그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성공한 기업가에서 정치인으로 전환한 인물로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맡아 현 정부의 밑그림을 그린 바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 성공하면서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차기 대권을 노릴 바탕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또한 시·군·구의 장 선거에서 경기도 성남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던 신상진 후보(65세·국민의힘)가 4선 의원 출신답게 다른 후보를 따돌리며 선출됐다.신 후보는 서울의대를 졸업한 의사출신으로 대한의사협회장에 이어 제17대, 18대, 19대, 20대 연속 의원을 지낸 저력을 발휘하며 최대 경쟁자였던 전 기재부 제2차관 출신의 배국환 후보(65세·더불어민주당)를 지지율 13%이상 격차로 가볍게 눌렀다.이와 더불어 경남도 김해시장에 출마한 홍태용 후보(57세·국민의힘) 또한 57.29%지지율을 기록하며 선출됐다.홍 후보는 인제의대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전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장으로 국민의힘 경남도 당 수석부위원장으로 지역 내 입지를 다져왔던 게 통했다. 그의 상대는 직전 김해시장 출신인 허성곤 후보(66세·더불어민주당)로 현직 프리미엄을 고려할 때 막강한 상대였지만 15%이상 지지율을 차이로 당선을 확정지었다.좌측부터 윤형선, 김기남, 고종군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아쉽게 고매를 마셨다. 한편,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대권주자인 이재명 후보(57세·더불어민주당)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초박빙 승부를 보여줬던 윤형선 후보(61세·국민의힘·계양구을)는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윤 후보는 일부 지지율 설문조사에서 이 후보를 앞지르면서 눈길을 끌었으나 대권주자의 장벽은 높았다. 윤 후보는 44.76%지지율을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55.23%를 기록한 이 후보와 겨루기는 쉽지 않았다.이어 경기 광명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던 김기남 후보(58세·국민의힘)또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김 후보는 원광의대 출신으로 민초 개원의로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에 이어 수석대변인을 지냈다. 하지만 전 광명시장 출신인 막강한 후보인 박승원 후보(57세·더불어민주당)를 만나 지지율 46.41%에 만족해야했다. 박 후보는 53.38%로 김 후보를 근소한 표차이로 따돌렸다.이어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위대항외과 대표원장으로 충남도 보령시장에 출마한 고종군 후보(56세·무소속) 또한 5.38% 득표에 그치면서 선거를 치른데 만족해야 했다. 보령시장에는 민선 6, 7기 보령시장을 지낸 김동일 후보(73세·국민의힘)가 54.91%의 득표를 기록하며 연임에 성공했다. 
2022-06-02 05:16:11정책

이재명과 초박빙 윤형선 "보궐선거 성공하면 복지위 가겠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보궐선거에 성공하면 보건복지위원회를 택하겠다."대권주자인 이재명 후보(57세)와 예상 밖의 박빙승부를 벌이고 있는 의사출신 윤형선 후보(61세)는 지난 26일,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국회 상임위원회 1순위로 보건복지위원회를 꼽았다.의사출신 윤형선 후보는 대권주자인 이재명 후보와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서 초접전을 벌이며 선전하고 있다.그는 지지율과 관련해서는 "선거 운동을 하면서 만난 유권자는 뜨거운 반응이었지만, 우리가 만나지 못한 젊은 세대에선 또 다를 수 있어서 (선거 결과를)예측하긴 어렵다"면서 말을 아꼈다.윤 후보는 전화인터뷰 중에도 유권자들과 인사를 이어갈 정도로 선거운동에 열성적인 모습이었다.그도 그럴 것이, 앞서 대권주자 이재명 후보가 인천 계양구(을)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지역 토박이 의사출신인 윤 후보는 상대적으로 불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일부 후보자 지지율 조사에서 이 후보를 앞서는 등 예측불허의 승부를 펼치면서 의사출신 지역구 의원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실제로 한국리서치가 KBS의뢰로 지난 23~24일, 만 18세 이상 남녀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에서 윤 후보가 42.7%, 이 후보가 42.5%로 집계됐다. 초박빙이지만 윤 후보가 앞선 것. 또 다른 지지율 조사에서도 엎치락 뒤치락하며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는 정권교체와 함께 힘을 받게 된 여당 효과도 있지만 그보다는 지역 내에서 수 년간 묵묵히 지역 내에서 표밭을 일궈온 결과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측은 "인천 계양을 선거는 25일 정치철새와 25년 계양전문가의 대결"이라며 "다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고 했지만 정치적 목적에 따라 쇼핑하듯 출마해서는 유권자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이어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언제 또 계양을 버릴 지 모르는 후보가 아닌, 25년간 계양의 토박이, 동네의사로 지역민들의 아픔을 들여다보고 치료해온 후보야말로 공정과 상식, 정의의 가치를 사수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윤형선 후보, 어떤 인물?윤 후보는 고려의대 출신으로 인천 계양구에서 내과 민초 개원의로 시작해 인천시의사회장을 맡으면서 활동 반경을 확장했으며 국민의힘 계양구(을) 당협위원장을 지냈다.'계양만 보고 가겠습니다'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광역 소각장 백지화, 공항철도 연결 등 지역 현안 관련 공약을 대거 제시하면서도 '계양주치의 윤형선'이라는 아이덴티티는 분명히했다.또한 그는 의사출신에 걸맞게 질병관리청 독립·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연간 100조원이 넘는 보건의료예산 감시·감독, 비만·치매·자살방지를 위한 입법활동도 핵심 공약에 담았다. 이와 더불어 고등학교까지 독감예방접종 무료접종 실시 등 공약도 챙겼다.윤 후보는 인터뷰 말미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보건복지위원으로 그동안 생각해 둔 보건의료정책을 펴고 싶다"면서 의지를 드러냈다. 
2022-05-27 12:25:48정책

6.1지방선거, 정치계 문 두드리는 의·약·한의사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오늘(13일)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가운데 정치계 입문하려는 의사, 약사, 한의사 출신 후보들의 출사표가 눈길을 끌었다. 메디칼타임즈가 선관위 홈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의·약·한의사들의 후보자 등록 현황을 파악한 결과 국회의원 선거에 2명, 광역의원 비례대표에 2명, 구·시·군의 장선거에 4명 등 대거 입후보했다. 안철수 후보(좌), 윤형선 후보(우)먼저 국회의원 선거에는 의사출신인 안철수 후보(60·국민의힘·분당구갑)와 윤형선 후보(61세·국민의힘·계양구을)가 각각 후보등록을 마쳤다.안 후보는 제19대 20대 국회의원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 윤석열 정부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밑그림을 그린 장본인. 서울의대를 졸업한 의사 출신이지만 기업가, 정치인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인물이다.안 후보의 경쟁 상대는 김병관 후보(49세·더불어민주당)로 KAIST 경영공학전공한 정당인 출신으로 제20대 국회의원이자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지냈다. 인지도 측면에서는 안 후보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인천 계양구을 후보로 나선 윤 후보는 인천 계양구에서 속편한내과의원을 운영하면서 인천시의사회장직을 맡으면서 지역 내에서 탄탄한 지지기반을 구축해온 의사.윤 후보의 경쟁자는 전 경기도지사이자 대권주자였던 이재명 후보(57세·더불어민주당)라는 점에서 쉽지 않은 선거전을 치르게 됐다.유상용 후보(좌), 윤영희 후보(우)또한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한의사 출신의 윤영희 후보(41세·국민의힘)가 서울시에 출사표를 던졌다. 윤 후보는 현재 서울시한의사 부회장으로 한의사들의 권익을 대변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인물로 앞서 국민의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지낸 바 있다.이와 함께 충청북도에서는 유상용 약사(64세·국민의힘) 출신 후보가 입후보했다. 유 후보는 충북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약사회 대외협력위원장 상임이사로 활동 중이다.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광역의원 비례대표 부문에서 약계, 한의계 단체들 임원진의 정치세력화 행보가 눈에 띄었다.또한 구·시·군의 장선거에서도 의사들의 약진이 이어졌다.경기도 성남시장에 대한의사협회장 출신이자 4선 의원인 신상진 후보(65세·국민의힘)가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경기 광명시장에는 김기남 후보(58세·국민의힘)가 도전장을 던졌다.신 후보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대한의사협회장을 지낸  4선의원(17대, 18대, 19대, 20대). 그와 맞붙을 상대는 전 기재부 제2차관 출신의 배국환 후보(65세·더불어민주당)와 진보당 성남수정구지역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장지화 후보(52세·진보당)로 신 후보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김 후보는 원광의대를 졸업하고 크레오의원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민초 개원의. 앞서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에 이어 수석대변인으로 정치계 활동을 이어왔다. 그의 상대는 현재 광명시장인 박승원 후보(57세·더불어민주당)로 강적을 만났다.좌측부터 신상진, 김기남, 고종군, 홍태용 후보 충청남도 보령시장에는 고종군 후보(56세·무소속)가 나섰다. 그는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위대항외과 대표원장으로 환자를 진료해온 개원의.고 후보의 경쟁자는 민선 6, 7기 보령시장을 지낸 김동일 후보(73세·국민의힘)와 제11대 충남도의원을 지낸 이영우 후보(66세·더불어민주당)로 만만찮은 선거전을 치르게 됐다.또한 경남도 김해시장에는 인제의대 박사과장을 수료하고 전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장을 지낸 홍태용 후보(57세·국민의힘)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는 국민의힘 경남도 당 수석부위원장으로 지역 내 입지를 다진 인물.홍 후보와 선거전을 치를 상대는 현 김해시장인 허성곤 후보(66세·더불어민주당). 현직 프리미엄을 고려할 때 쉽지 않은 선거전이 예상된다.한편, 6.1지방선거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2022-05-14 05:30:00정책

6.1보궐선거 의사출신 안철수·윤형선 후보 등록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6.1지방선거와 함께 치뤄지는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의사출신 안철수 후보와 윤형선 후보가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실시한다.안철수 후보와 윤형선 후보는 의사출신으로 오는 6월 1일 열리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후보등록을 마쳤다.이에 따라 안 후보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갑, 윤 후보는 인천 계양구을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경기 성남시 분당구갑은 김은혜(국민의힘)의원이 인천 계양구을은 송영길(더불어민주당)이 사직하면서 공석이 발생, 6.1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안 후보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안철수연구소에 이어 AhnLab CLO로 기업가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던 중 2013년 제19대 국회의원으로 서울 노원구병 무소속으로 정치인생을 시작했다.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장으로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계하면서 유쳑한 국무총리로 떠올랐으나 본인이 고사하고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냈다.윤 후보는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인천계양에서 민초 내과 개원의(속편한내과) 시작해 인천시의사회장으로 개원의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정부정책에 쓴소리를 하는 등 역할을 해왔던 인물.이후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새누리당 인천 계양구을 후보로 출마하면서 정치계 입문했다. 지역 내 기반을 다지면서 지난 2017년에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홍준표 후보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았다. 현재는 계양희망연대 상임대표, 대통령 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인천계양 속편한내과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윤 후보는 "인천 계양구에서 25년간 속편한 내과를 운영하며 계양구민들의 아픈 속을 편하게 하는 진료를 해 왔다"며 "이제는 국회의원이 돼 국민들의 아픈 속을 편하게 해 주기 위해 출사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이어 "25년간 계양구에서의 의료기관 운영과 인천시의사회장 등 사회활동을 하면서 맺어온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7년간 가꾸어 온 당 조직을 결합해 이번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는 6월 1일 제8회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며 성남시 분당구갑, 인천 계약구을 등 7개 지역에 한해 실시한다.
2022-05-12 12:04:59정책

송영길 의원, 모든 의료기관 배상보험 가입 의무화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모든 의료기관의 의료사고 배상보험 가입을 의무화한 법안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구을, 기획재정위)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송영길 의원은 "최근 한 대형병원 신생아 관련 의료사고 이후 의료과실의 손해배상책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현행법은 외국인환자 의료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있을 뿐 내국인 진료 의료기관의 별도 규정이 없다"며 개정안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안은 모든 의료기관이 의료사고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기 위한 의료사고 배상책임보험이나 의료배상공제조합 가입을 의무화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송영길 의원은 "의료사고 피해자의 권익보호에 기여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03 10:38:5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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